사후관리, 다른 업체들이 피하는 이유.
"현재 만들고 있는 홈페이지가 있는데, 제작자가 연락이 끊겼어요. 사이트를 완성 해주실 수 있나요?"
4년전에 한 웹사이트 제작 업체에게 받은 연락입니다.
해당 업체가 맡긴 곳은 디자이너 한명 뿐이였습니다.
홈페이지 디자인은 업체에서 하고, 개발자체는 외주 개발자에게 맡긴 상황입니다.
연락두절은 홈페이지가 어느정도 완성되어 가고 있을 때 발생했습니다.
아직 수정해야할 요소들이 있는데도 개발자는 추가비용을 요구하였고,
업체 입장에서는 예산을 이미 쓴 상태여서 추가지출을 할수 없었습니다.
결국 외주 개발자는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.
중요한것은,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사장님들께서
웹사이트 제작 업체와 사이트를 만들때 위의 같은 업체를 만나게 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.
모르는 분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.
프로젝트가 잘 마무리 되었으면 된 것 아닌가?
그러나 외주 개발자는 자신의 결과물에 책임을 질 필요가 없습니다.
프로젝트의 일정과 소요된 시간에 대한 금액이 더 중요하기때문에 품질을 신경쓰지 않습니다.
얽혀버린 코드는 유지는 가능하지만, 보수가 되지 않습니다.
이말은 곧 수정사항이 발생하면 공수가 많이 들게되어
많은 시간을 쏟아서 수정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게 됩니다.
결국 외주로 맡긴 개발업무는 손 쓸수 없는 상황이 되고,
제작보다 수정비용이 더 소요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.
웹사이트를 제작하려면,
그곳에 기술자들이 직접 제작을 하는 곳인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입니다.